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렐라인: 비밀의 문 (문단 편집) == 해석 및 탐구 == 표면적으로만 보면 코렐라인이 마녀를 무찌르고 다른 세상에서 빠져나와 행복하게 산다는 결말이지만 디테일하게 따져 보면 의미 없이 설치해 놓은 것은 아닌 듯해 보이는 장치들이 더러 보인다. 또한, 마녀가 예지력이 있는 듯 묘사되는데, 코렐라인과 똑같이 생긴 천 인형을 만든다.[* 실종된 와이비의 할머니 쌍둥이 동생으로 추측되는 소녀와 같은 모습의 인형을 고친다.] 이 인형은 초반 바늘손 마녀가 만들고 난 뒤의 모습은 새것이지만 코렐라인이 받은 인형은 굉장히 오래된 것처럼 낡은 것을 알 수 있다. 와이비도 이 인형이 이 집에서 발견되었고 인형이 아주 오래되었다는 말을 하는 것과 마녀가 코렐라인을 처음 보고는 "우리는 널 오랫동안 기다렸단다, 코렐라인."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마녀는 코렐라인이 태어나기 아주 오래전부터 그녀가 미래에 핑크 궁전으로 이사를 온다는 것을 인지하고 인형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코렐라인 위키에서도 마녀 항목에 예지 능력이 있다고 나와 있다.] 다만, 자신이 눈이 뽑히고 유령 아이들과 코렐라인을 놓치고, 오른손이 잘리고 열쇠도 영영 잃어버린다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미래를 보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코렐라인은 아직도 마녀의 세상 속에 갇혀 있다는 결말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고양이가 핑크 궁전의 간판 위에서 다른 세계로 이동을 한 것처럼 사라지는 묘사도 있다. 단순한 효과였을 가능성도 있지만 코렐라인이 아직 마녀의 세계에 있다는 복선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는 '''마녀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한 해석'''이다. 작중에서 마녀는 자신의 창조물들(다른 아빠와 다른 와이비)마저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코렐라인을 한 번 놓쳤으며, 최종 내기에서 질 뻔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내기 이후에는 자신의 세계를 유지시킬 힘이 남아있지 않아 마녀의 세계는 집을 제외하고 모두 붕괴된다. 최종 내기에서 코렐라인이 일부러 오답을 골랐을 때 여유로웠던 모습과 다르게 최후에 마녀는 코렐라인에게 제발 떠나지 말아달라고 울부짖으며 필사적으로 발악한다. 만약 마녀가 정말 코렐라인을 아직도 자신의 세상에 가두고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다면 그렇게까지 처절하게 발악할 이유가 없다. 마녀의 마력이 통하는 대상은 모두 단추 눈을 달고 있다는 점만 고려해 봐도 엔딩에서 현실의 모습 그대로 전부 가지고 있는 가족과 이웃들이 마녀의 피조물이라 보기는 어렵다. 고양이는 이전부터 자신이 포탈을 통해 다른 세계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다고 작중에서 언급하고 보여두었다. 따라서 마지막에 고양이가 포탈을 타고 사라지는 장면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마녀는 마력으로 아이들의 꿈과 환상의 세계를 만든다. 하지만 마녀의 세계가 점차 무로 변해가고, 다른 아빠와 이웃들 역시 점차 마녀가 생명력을 불어넣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등등 시간이 지날수록 마력은 약해지므로 최대한 빠르게 눈에 단추를 꿰맨다. 다른 아빠, 다른 와이본, 다른 이웃들 등 마녀의 힘이 통하는 존재들의 공통점은 눈에 단추가 있다는 점이며, 따라서 아이들의 눈에도 단추를 꿰매면 마녀의 마력이 통하게 된다. 이후 마녀는 아이들의 생명력을 흡수하고 영혼은 거울 속에 가두는 것으로 자신의 마력과 세계를 유지시킨다는 것이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해석이다. 또 포탈이 하나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고양이인데, 고양이는 여기저기서 나타나기도 한다. 와이비의 할머니 또한 많은 의심이 가는 인물인데, 할머니에게는 알다시피 마녀에 잡혀가 실종된 여동생이 있다. 여기서 나온 해석은 사실 할머니는 동생이 처음에 말하는 그 꿈의 세상을 믿지 않았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을 따라 다른 방으로 넘어가자 환상이 아닌 하얀색 방과 마녀의 실체가 보이고, 할머니는 기겁을 하고 나오지만 그 뒤로 동생은 실종되었다는 설이다.[*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와이비가 마지막에 코렐라인에게 보여준 사진 속에서도 할머니로 추측되는 소녀가 동생이 들고 있는 인형을 보고 겁먹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할머니는 자신의 동생을 따라갔다가 동생을 잃었으니 어디서 동생을 잃었는지 알고 있는 것이다.[* 와이비가 왜 마녀에게 표적이 되지 않았는지 설명된다.] 그리고 코렐라인과 와이비가 대화할 때면 꼭 할머니가 큰 목소리로 와이비를 부르는데 모두 와이비가 코렐라인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해 주기 직전이다. 여기서 할머니가 와이비를 지키기 위해 코렐라인을 대신 희생시키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간혹 어느 해석에 의하면, 원래 세계로 살아돌아가는 대신, 핑크 팰리스로 이사올 부부의 딸을 바치는 걸 조건으로 해서 인형을 전달한게 아닐까하는 추측도 있다. 또 하나는 주변에 마녀의 하수인이 있다는 설이다. 제일 이 주장을 뒷받침해 주는 건 '인형'인데, 인형은 처음에 마녀가 만들어서 어딘가로 보내는데[* 우물 속이라서 물 때문에 위로 떠오른다는 말도 있다.] 그걸 가져다 준 사람은 와이비지만 '''어디서 어떻게 발견된 것일까?''' 그리고 이전에 실종됐었던 아이들도 인형을 받았을 텐데, 이 인형들은 '''누가 전해준 것일까?''' 작중 캐릭터에서 찾자면 생쥐가 가장 가능성이 있다. 아랫집 괴짜 할머니들 중 한 명이 사탕점을 봐 주겠다고 사탕을 꺼낼 때, 그 바구니 안에 사탕마다 연도가 적혀 있는데 사탕은 모두 3개이며,[* 1921, 1936, 1960년도]따라서 표기된 연도들도 3개인데 이는 유령의 수와 일치한다. 생각 없이 넣은 장치로는 보이지 않아, 다른 의미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표기된 연도들이 사라진 아이들의 실종된 시기가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코렐라인이 사는 핑크 궁전은 150년 되었다.] 또 누군가는, 혹시 코렐라인이 무사히 벨담을 무찌르고 원래 세계로 복귀할 수 있던게, 이들이 준 사탕을 먹지 않아서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랬을거면 애초부터 그 사탕 안에 있던 돋보기를 주거나 정원 가꾸기에 참여할리도 없으니 신빙성이 떨어지는 말이다. 허무맹랑한 해석이라고 부정하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영화 초반부, 와이비가 코렐라인에게 우물에 대해 설명해 주는 대사("우물 속에는 낮에도 별이 뜨는 세계가 펼쳐진다.")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와이비도 농담하듯이 가볍게 이야기하지만 감독의 철저한 계산인 듯하다. 결과적으로 열쇠와 부서진 마녀 손을 우물 속으로 버렸으니 마녀가 다시 열쇠를 되찾았다는 해석도 지지받고 있다.[* 우물의 내부는 열쇠 문의 내부와 흡사하게 생겼으며, 우물을 닫기 위해 입구를 닫는 장면 역시 다른 세계의 달에 서서히 단추가 덮쳐 오는 장면과 흡사하다.] 다만 작중에 묘사된 것으로 보면, '''마녀는 우물의 존재를 모른다'''. 마녀가 희생자의 세계를 복제하는 방법은 인형을 보내 희생자의 생활을 염탐하고 그 염탐한 것을 배경으로 복제해 내는 방식인데, 코렐라인은 작중 단 한 번도 인형을 들고 우물 근처로 간 적이 없다. 실제로 작중 마녀에 의해 복제된 세계 역시 집과 정원이 전부이며 우물이 있는 위치는 아무것도 없는 무 그 자체로 표현된다. 만약 마녀가 우물의 존재를 알았다면 마지막 싸움에서 굳이 고생스럽게 손만 문을 통해 보내는 것이 아닌 마녀 자신이 우물을 통해 나와 코렐라인을 끌고 갔을 것이다. 추가로 코렐라인과 마녀의 마지막 내기 이후로 마녀의 세계는 집이 있는 곳을 제외하고 전부 소멸했다. 따라서 열쇠는 마녀가 모르는 어딘가에 떨어졌을 것이 분명하다. 열쇠가 자신의 세계로 돌아왔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 마녀가 코렐라인의 세계로 넘어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설사 마녀가 언젠가 그걸 안다고 하더라도 열쇠 하나를 찾으려고 다시 인형을 보내 현실의 세계를 염탐하여 소멸한 세계를 다시 복원하는 것 역시 무리다. 애초에 코렐라인과 와이비는 이미 마녀와 대적해 봤기에 마녀가 다시 인형을 보내더라도 마녀의 수를 전부 꿰고 있는 둘에 의해 짤막당할 가능성이 높다. 대사 중에 마녀가 너 말고 다른 애들한테도 다른 엄마가 있다거나 고양이가 다른 엄마들보다 마녀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것을 볼 때 정황상 마녀는 한 명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벨담은 사실 [[중간 보스]]였고, 고양이가 [[최종 보스]]가 아니냐는 설도 존재한다. 영화를 보면 코렐라인이 사탕을 잃어버리거나 세 번째 눈을 놓치는 등 진행이 막히는 장면마다 고양이가 등장해 이를 해결해 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뭔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이 해석도 나름 일리가 있는 것이 고양이는 벨담이 모르는 포탈을 알고 있는 등 다른 세계에 대해 벨담보다 더 많이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코렐라인이 현실의 세계로 돌아왔을 때 부모님이 사라졌고, 고양이는 코렐라인을 거울 앞으로 데려가 실종된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이때 부모님은 유리창에 '우릴 찾아줘'라고 쓰는데, 대부분의 부모는 자신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자녀보고 도망가라고 하면 했지 도와 달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또한 소설판에서는 '거울은 믿을 게 못 된다'는 대사도 나와 이 거울 속의 모습을 코렐라인이 다시 다른 세계로 돌아가게 하려고 고양이가 보여 준 모습이라고 해석한다. 또한, 마지막에 코렐라인과 와이비는 다른 세계로 가는 또 다른 입구인 우물 속에 열쇠를 던지는데, 이 우물로 와이비를 데리고 온 존재가 바로 고양이다. 때문에, 혹시 이제 쓸모가 없어진 벨담은 버리고, 코렐라인을 새로운 벨담으로 조종하려는 게 아니냐는, 다소 이상한 주장도 있다. 또한 코렐라인이 다른 세계에 와서 받은 레터링 케이크에는 Welcome Home이라 쓰여 있는데, 'Welcome'의 o자를 쓸 때는 일반 o로 쓰였지만 'Home'의 o자를 쓸 때는 '사용자가 거짓말을 하는 중'임을 암시할 때 쓰이는 더블 루프 o를 쓴 게 보인다. 이 때문에 케이크에 쓰여 있는 문장은 [[https://www.reddit.com/r/MovieDetails/comments/dyds3t/in_coraline_the_welcome_home_cake_features_a/|환영해, 여기가 네 원래 집이 아니긴 하지만.]]이라는 뜻이 된다는 해석도 있다. 마녀는 거미를 의미하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코렐라인은 곤충을 상징으로 둔다. 코렐라인의 머리핀을 자세히 보면 잠자리 모양인 것을 알 수 있다. 즉 거미가 사냥해야 하는 존재를 의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